풀은 신속하게 변해가는 미술의 실험을 지원하기 위해 “꿀”과 국내 기획 파트너쉽을 맺습니다. 꿀은 2010년 풀의 시즌개막과 함께 개관하는 신생 복합문화공간(대표 최정화)으로서, 바와 카페, 레지던스와 “꿀풀”(풀의 프로젝트 실험 공간), 가슴 라운지가 서로 간섭하며 공존하는 하나의 유기체입니다. 꿀은 번식하는 균처럼 시각예술, 건축, 디자인, 퍼포먼스 등을 교차시키며, 이것들이 또다시 서로 엉기고 번져서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성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활협동활동”은 미술과 일상, 창작과 생활의 경계를 넘어 결과보다는 과정과 만남 그리고, 공존 자체의 생산적 의미를 촉발합니다.

향후 2년간의 꿀-풀 기획 파트너쉽에 따라 풀은 6개월 단위로 5-6인(팀/개인) 내외의 작가들을 초대하여 ”꿀풀 프로젝트“ 시리즈를 마련합니다. 꿀풀은 작가분들과 풀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간으로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별도의 지원비는 없습니다.
풀 시즌개막과 함께 꿀에서는 꿀풀 1기 프로젝트와 꿀 자체에서 기획하는 4명의 작가 팀/개인이 소개됩니다.

꿀_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3-31 <꿀&꿀풀 약도>

화~일  12:30 부터 23:00 (월요일은 휴관 입니다.) 

꿀 대표번호 : 070 4127 6468

 

꿀풀 프로젝트 1기(2010. 04. 16 – 09. 30) 초대작가_ 권용주, 김상돈, 김상진, 김홍빈, 김형관, 윤지원, 이수성, 임정규
꿀 자체기획 초대작가_김형관, 박병춘, 모토 Motoe, 신은경